산업硏 “1분기 반도체 등 제조업 경기 악화···연간 전망도 ‘먹구름’”
올해 1분기 제조업이 시황과 매출 등 모든 유형에서 지난해 4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경기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도체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56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시황 전망이 83, 매출 전망은 85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시황 92, 매출 95보다 하락한 수치로 3분기 연속 하락세다. 100(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